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가 반도체 업황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나, 현재 상황에서 그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네온, 크립톤, 크세논가스 등 반도체 원재료 수급 우려가 가능하나, 생산업체들이 이미 재고를 상당량 확보한 상태이고 다른 국가들에게 선제적인 재고 확충이 가능하다.
다만 전쟁 발발에 따른 매크로 불안과 러시아 향 반도체, IT 세트 수출 제재가 IT 수요에 소폭 부정적일 수 있다. 만약 전면적인 경제 제재가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업황에 부정적 영향은 더 커질 수 있다. 과거 코로나19, 美-中 분쟁, 중국 위안화 쇼크 등 매크로 이슈에 반도체 업황이 크게 하락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