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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New Cancer Moonshot 정책의 핵심, 조기 진단

경제

by Newsis1 2022. 6. 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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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정부 시절 정밀의학 이니셔티브 출시하며 단기 목표로 암 유전체학 성과 제시, 이는 2022년 바이든 행정부의 New Cancer Moonshot으로 이어졌다. New Cancer Moonshot의 목표는 향후 25년간 암환자 사망률 50% 감소 및 암환자 가족 삶의 질 개선이다. 암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치료 외에도 적극적인 스크리닝 및 조기진단이 필요하며,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액체생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바이든 행정부 New Cancer Moonshot 정책 발표
2022년 바이든 행정부 New Cancer Moonshot 정책 발표

 

실제로 정밀의학이 가장 먼저 발전하고 많은 연구가 되는 분야가 바로 암 질환이다. (1) 암의 발생 과정에서 종양 억제 유전자를 비롯한 많은 유전자 관여, 이들 유전자 기반해 많은 약물 개발되고 있다. (2) 암 분야는 국가 차원 투자 및 새로운 진단과 신약 개발 관련하여 투자가 이루어져 대규모 임상에도 유리한 조건이다.

 

기존 Cancer Moonshot 대비 암환자 전반적인 생활케어까지 강조
기존 Cancer Moonshot 대비 암환자 전반적인 생활케어까지 강조

 

美 Health & Human Services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강화를 위해 2023년 예산안 집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2년 대비 (1) CDC, (2) FDA에 9,200만달러 추가 집행하여 바이든 정부의 Cancer Moonshot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FDA는 현행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00만달러 추가 지원, CDC는 암 관련프로그램 범위를 강화하기 위해 7,200만달러 추가 지원 계획이다. 즉 진단 기업, 항암제 개발 기업 등에 직접적인 연구 개발비 지원 등 수혜보다는 관련 정부 부처CDC, FDA에 대응을 위한 예산안 확대하고자 노력 중이다.

 

미국 FDA 2023년 예산안, New Cancer Moonshot 지원 확대
미국 FDA 2023년 예산안, New Cancer Moonshot 지원 확대

 

한편 HHS 부서 내 (3)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는 Cancer Moonshot 과 관련하여 2023년 2,100만달러 예산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예산 증가 외에도NIH 산하 ARPA-H(바이든 대통령이 암/알츠하이머 등 질병의 예방/발견/치료법개발을 위해 3년간 65억달러 지원한 NIH 산하 연구 기관)를 통해 Cancer Moonshot 정책과 궤를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ARPA-H와 관련된 예산은 50억달러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4) HHS 산하 CMS 역시 Cancer Moonshot에 부합하여, 암과 관련되어 더 퀄리티 있는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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