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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 경기 둔화 영향으로 감소세

경제

by Newsis1 2022. 6. 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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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2022년 약 13.4억대(-4% y-y)를 기록하며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전년비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억눌렸던 대기 수요가 남아있고 봉쇄 영향이 완화되면서 전년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및 전망
연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및 전망

 

분기별로는 코로나19와 유럽 전쟁 등의 영향이 극대화된 상반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는 6월에 전월비 증가세가 기대되는데 중국의 618 페스티벌 때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출하를 늘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체별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업체별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본격적인 회복 시점은 중국 코로나19 봉쇄 영향이 완화되고 쇼핑 시즌 돌입하는2022년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때에 맞춰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시리즈인 Z 시리즈와 iPhone 14 시리즈, 중화권 업체들의 신제품이 대거 출시된다는 점도 판매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체별 스마트폰 출하량 및 점유율 전망
업체별 스마트폰 출하량 및 점유율 전망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전년비 증가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화권 업체들은상반기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나 하반기 출하량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GOS 이슈에도 중국에서의 낮은 점유율로 우려보다는 판매가 양호했고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위주로 플래그십 판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Apple은 우려에도 iPhone 14 시리즈 폼 팩터 변화를 앞세워 판매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 측면에서는 2분기 말부터 출하량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IT부품 업체들의 실적 및 주가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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