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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린메이(GEM): 중국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이자 글로벌 3위 리튬배터리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업체

경제

by Newsis1 2022. 8. 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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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린메이(GEM)
거린메이(GEM) / 상장코드: 002340.SZ / 시가총액(조원): 8.0

 

기업 개요

  • 거린메이는 글로벌 3위 리튬배터리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업체이자 중국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 사업부는 배터리 재료와 폐기물 재활용으로 구분. 배터리 재료는 2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와 기타 합금 소재(코발트 분말, 초경합금 등) 판매이며, 폐기물 사업은 폐배터리 및 원료 재활용, 폐전자제품 수거, 폐차 처리 등. 1H21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배터리 재료 70%, 폐기물 재활용 사업 30%, 제품별로는 전구체가 25%로 가장 높음. 지역별로 내수 74%, 수출 26%. 주요 고객사는 CATL, 삼성SDI, LG화학, 에코프로 등 글로벌 배터리 메이커와 양극재 업체.
  • 전구체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들기 전 단계 중간 소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혼합해 만들어지며 양극재 재료비의 70%를 차지. 거린메이의 최대 강점은 폐기물 처리 사업을 통해 핵심 소재(코발트, 니켈, 리튬 등)를 추출하여 일부 재활용. 이를 통해 배터리 소재 가격 상승 국면에서 경쟁사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 확보 가능.
  • 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높은 성장 잠재력 보유. 향후 5년간 4배 이상 급성장 기대. 현재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등을 추출해 재활용 할 수 있는 기업은 거린메이 포함 세계적으로 벨기에의 유미코어, 중국의 화우코발트와 브룬프 정도에 그침.

거린메이 2019~2023F 실적 전망
거린메이 2019~2023F 실적 전망
사업부별 매출 구성
사업부별 매출 구성
12개월 선행 PER 밴드
12개월 선행 PER 밴드

 

글로벌 전구체 1위로 재도약

  • 전기차 수요 폭증으로 글로벌 양극재 수요는 지난해 100만톤에서 ’25년 275만톤, ’30년 630만톤까지 확대될 전망. 전구체 시장도 향후 5년간 30%대 동반 고성장 예상.
  • 동사 전구체 생산능력은 ’21년 말 기준 23만톤/年으로 글로벌 1위 재탈환(예상). ’25년 40만~45만톤까지 외형 확대 지속하며 치킨게임의 최후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

고부가 하이니켈 전구체 출시

  • 하이니켈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혹은 알루미늄) 삼원계 배터리에서 단가가 비싼 코발트 비중을 낮추고 니켈 함량(80%)을 높인 고부가 제품. 현재 배터리 메이커들 하이니켈로 전환 추세.
  • 거린메이는 전구체의 75% 이상이 하이니켈 제품. 이미 검증된 기술력으로 에코프로비엠과 ’23년까지 하이니켈 전구체 17.6만톤 장기 공급 계약. 더욱이 차세대 사원계(NCMA) 배터리의 양극재용 전구체도 이미 고객사 인증을 통과해 양산을 앞둔 상황. 본격 양산시 수익성 개선 기대.

폐배터리 사업 고성장 예상

  •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정부 탄소 중립 정책과 맞물려 높은 성장 잠재력 보유. 전기차 보급이 빨랐던 중국은 올해부터 전기차 교체 주기 진입. 교체율 70% 가정 시 최소 연 25만대 이상의 폐배터리 처리 수요 추정. ’25년에는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 수요가 100만톤(134GWh)을 넘어설 전망.
  • 거린메이 2차전지 처리 캐파는 현재 10만톤으로 업계 최대이며 ‘25년 25만톤까지 확대해 선두 지위 지속할 것. 원료 추출 기술도 글로벌 Top-tier로서 중장기 폐배터리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 예상.

글로벌 배터리 양극재 수요 추이
글로벌 배터리 양극재 수요 추이
거린메이 전구체 생산캐파 증설 계획
중국 전기차 폐배터리 배출량 및 시장 규모
중국 전기차 폐배터리 배출량 및 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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