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 퍼스트솔라(First Solar)는 미국 최대의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 향후 미국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 미국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나 자체 밸류체인 부족한 상황. 미국 연간 태양광 수요가 15~20GW인 반면 미국 캐파는 6GW 내외로 추정. 미국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전망.
- 동사는 박막형 태양광 모듈을 제조하며 현재 미국 캐파 2.7GW에서 2023년까지 5.9GW로 확장할 계획. 추가로 인도에 3.3GW 공장 건설로 증가하는 인도 수요에 대응할 계획.
- 태양광 밸류체인의 중국 점유율은 90% 가량이며 미국은 중국 신장지역의 인권 이슈를 문제시 하는 중. 중국 원재료를 사용하지 못하면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가동이 힘든 상황. 폴리실리콘 가격은 2Q20 6달러/kg에서 4Q21 35/kg달러로 상승해 원가부담 가중.
- 퍼스트솔라는 중국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음. 생산기지가 위치한 지역에서 원재료를 50%가량 조달해 안정적인 이익 달성 가능.
- 차세대 모듈 상용화 시 수혜 가능. 동사가 생산하는 박막형 모듈은 차세대 모듈인 페로브스카이트 제조 방식과 유사. 미국 내 차세대 모듈 제조에 가장 적합한 업체로 평가.
핵심 투자 포인트
1. 미국 내 최대 모듈 캐파 보유
- 퍼스트솔라는 미국 내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 현재 미국 캐파는 2.7GW에서 2023년 5.9GW로 확장할 계획.
- 미국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계획. 태양광과 풍력이 주요한 전력 생산원이 되야하지만 자국 밸류체인 부족한 상황. 미국의 연간 태양광 수요가 15~20GW인 반면 미국 내 캐파는 6GW 내외로 추정.
2. 폴리실리콘 자체 조달
- 미국은 모듈 캐파와 더불어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캐파도 부족. 글로벌 폴리실리콘 공급은 중국이 90%가량 차지하며 그 중 신장 지역에 40% 위치. 미국은 중국의 신장지역 인권 탄압에 대한 제재를 시행 중으로 신장지역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 기반 모듈을 수입할 수 없음.
- 미국의 규제로 글로벌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했지만 동사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현지에서 원재료의 50%가량 조달. 중국 폴리 사용하지 않아 원가 급등 시기에도 안정적인 마진 달성.
3. 차세대 모듈 제조에 적합
- 미국의 자체 밸류체인 확보를 위해 설비 투자를 진행할 전망. 하지만 현재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태양광 제품은 중국 원재료 의존도가 높음. 중국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모듈 개발이 필요.
- 페로브스카이트는 폴리실리콘 사용하지 않지만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 까지 시간 필요. 퍼스트솔라의 모듈 제조방식은 페로브 모듈 제조방식과 유사. 향후 페로브로의 전환에 가장 적합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