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심리싸움이다

주식 투자는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기싸움이다. 심리싸움에서 이긴 쪽이 수익의 달콤함을 맛본다. 그래서 강심장과 새가슴이란 말이 나왔다. 둘을 나누는 기준은 불안감이다. 이 불안한 투자심리도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하다. 돌부처 오승환처럼 9회말 만루에 평정심을 가지고 삼진을 먹일 수 있다. 불안함의 근원은 요행수다. 요행수를 노리는 투기를 하니 믿음이 부족하고 늘 불안하다. 올바른 투자 분석에 따른 강한 믿음이 새가슴을 강심장으로 만든다.

 

주식투자는 심리싸움

배고픈 사자와 호랑이 중 싸운다면 누가 이길 것 같은가? 우문현답일지 모르겠으나 절박한 동물이 이긴다. 주식 투자에서도 절박한 사람이 이긴다. 돈을 절대 잃지 않겠다는 각오, 전쟁터에서 절대 죽지 않겠다는 독기가 없다면 계속된 승리는 요원하다. 주식 투자에서만은 대충주의, 양보하는 미덕도 버리고 냉정하고 독해지자. 그래야만 투자싸움에서 이긴다. 일상의 대인관계에서는 한없이 너그러워도 투자에서는 고독한 승부사가 되자.

 

투자결정은 모두 자기 책임이다. 매수 전에는 강한 자신감을, 매도 후에는 후회하지 말자. 자신감이 주가폭락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되게 한다. 자신감의 근원은 실패하지 않음에 있다. 잦은 실패는 자신감을 잃게 하고 투자에 소극적이게 된다. 그래서 분석해서 투자하고 손절매하지 말아야 한다. 매도하고 후회하면 재매수를 부른다. 매도하면 당분간 매도종목은 잊자. 세상에는 투자할 곳이 많은데 굳이 과거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