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베이팡화창(NAURA Technology):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선도 업체

경제

by Newsis1 2022. 8. 2. 00:18

본문

반응형

베이팡화창(NAURA Technology) / 상장코드: 002371.SZ / 시가총액(조원): 28

 

기업 개요

  • 베이팡화창은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 선도 업체. 2016년 중국 정부 주도로 ‘북방마이크로전자’와 ‘칠성전자’가 전략적으로 합병해 설립. 베이징시 국유자산관리위원회가 대주주(지분 46.3%)이며, ‘국가 반도체 산업 펀드’가 3대주주. 반도체 국산화 정책의 최대 수혜 기업.
  • 2021년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반도체 장비 78%, IT 부품 22%. 지역별로는 중국 100%.
  • 반도체 장비는 식각(Etch), 박막(PVD, CVD, ALD), 산화 및 세정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공정 시장의 50% 커버 가능. 이 중에서도 식각, 박막, 세정 장비에 경쟁력 보유.
  • 중국 식각장비 시장은 현재 로컬 업체가 50~55% 공급 가능. 이 가운데 베이팡화창과 AMEC 2개 기업이 약 20% 차지. 로컬 업체들의 식각장비 공급률은 2025년 70%, 2030년 90%까지 상승할 전망. 현재 로컬 1위 파운드리 기업인 SMIC에 14nm 설비 공급 중.
  • 이 밖에 YMTC(창장메모리), 화홍반도체, HLMC(화리반도체), CXMT(창신메모리) 등 로컬 대표 반도체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 미국의 제재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국산화 의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로컬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인 베이팡화창의 수혜 지속.

베이팡화창 2019~2023F 실적 전망
베이팡화창 2019~2023F 실적 전망
12개월 선행 PER 밴드
12개월 선행 PER 밴드
항목별 매출 구성
항목별 매출 구성

 

반도체 국산화 정책 지속

  • ’20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712억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 이 중 중국 본토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급증한 187억 달러로 전체의 26% 차지,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
  • 반면 중국의 반도체 산업 자급률은 여전히 17%에 불과.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팹 생산량을 제외한 순수 반도체 국산화율은 7%. 여전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정부 투자 의지 확고.
  • 14·5기간에도 반도체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지속. ’25년까지 국산화율 약 20%까지 상승 기대.

로컬 선두 미세화 공정 기술

  • 중국 최초로 14nm Fin FET 식각장비 개발 성공. 12인치 웨이퍼 28nm 식각장비는 이미 SMIC에 납품 중. ’20년 화웨이가 14nm 칩셋 공급사를 TSMC에서 SMIC로 전환해 동사 반사 수혜 기대.
  • CXMT(창신메모리) 중국 최초로 D램 양산 시작. 19nm 공정 월 6만장 capa로 가동 중이며, 2022년 월 12만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17nm DDR5 제품도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capa 확대와 함께 미세화 공정 진전 될수록 베이팡화창의 수혜 강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국가 반도체 기금의 든든한 지원

  • 국가반도체 기금 2기 규모는 1기보다 600억위안 넘게 증가한 2,041억위안(약 37조원). 반도체 기금은 베이팡화창 지분 7.48%를 보유한 3대 주주. 2021년 11월 또다시 15억 위안 규모 지분 투자 단행.
  • ’21년 중국 기업은 총 28개의 반도체 파운드리 Fab 증설을 진행(’17~’20년 26개 증설), 중국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베이팡화창에 직접적인 수혜 지속. ’21년 매출 55% 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국 반도체 시장 규모와 국산화율 추이
중국 반도체 시장 규모와 국산화율 추이
베이팡화창의 반도체 장비와 공정 커버리지
베이팡화창의 반도체 장비와 공정 커버리지
주요 고객사 설비 수주
주요 고객사 설비 수주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