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스테드(Orsted): 글로벌 1위 해상풍력 디벨로퍼

경제

by Newsis1 2022. 7. 29. 22:10

기업 개요

외스테드(Orsted)는 글로벌 1위 해상풍력 디벨로퍼로 세계 최초의 해상풍력 단지 건설한 업체.
가스회사로 시작했으나 재생에너지로 포트폴리오 전환 중. 이미 친환경 발전 비중이 90% 이상이며 2025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2006년대비 탄소 배출량 87% 감축 완료.
디벨로퍼는 프로젝트 매각 완료 시 일회적인 수익 인식을 하는 사업으로 이익 변동성이 큼. 따라서 단기 실적 보다는 진행중인 프로젝트 규모와 신규 수주, 발전소 운영수익에 집중.
해상풍력 디벨로퍼 경험을 토대로 육상풍력, 태양광, ESS로 확장 중. 태양광과 ESS는 사업 초기 단계로 수주 경험을 쌓는 중. 외스테드는 다수의 풍력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어 태양광 영역으로 확장 시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발전소로 확장 가능.
향후 주요한 수소 생산업체로 발돋움할 전망. 재생에너지는 특정 시간에만 발전하는 간헐성이 문제. 전력을 저장 및 이동하는 이슈를 해결해야 하며 수소를 활용할 것. 해상풍력이 수소를 생산하기 가장 적합한 발전원으로 부각 중. 외스테드는 다수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기반으로 주요한 수소 생산업체로 성장할 전망.

외스테드는 해상풍력 1위 디벨로퍼로 세계 최초의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 해상풍력단지 건설 후 매각, 일부 발전소는 발전사업 영위. 글로벌 해상풍력 누적 캐파는 35GW이며 동사가 운영하는 해상풍력 단지는 4GW 규모.
발전사업은 장기계약 형태로 외스테드의 주요한 캐시카우 역할을 함. 발전규모 확대되며 운영수익 또한 우상향하는 흐름. 해당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발전소 건설하는 안정적 사업구조.

설치한 발전소 규모는 해상풍력 7.5GW, 육상풍력 2.3GW, 태양광 0.6GW, ESS 40MWh, 바이오 및 가스 2.0GW. 육상풍력은 2018년 0.8GW에서 현재 2.3GW로 급성장 중. 태양광과 ESS는 미국에서 프로젝트 수주하며 확장 중. 향후 풍력+태양광+ESS 하이브리드 발전소 확장 예정.
2030년 해상 30GW, 육상 17.5GW, 태양광 2.5GW으로 포트폴리오 확장하며 성장할 전망.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확대되며 필연적으로 수소 시장도 확대될 것. 수소가 전력 저장 및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 친환경 수소 생산에는 재생에너지가 필요하며 해상풍력이 최적의 대상.
해상풍력은 가동률(발전이용률)이 높아 수소 생산설비 가동에 적합. 동사의 기존 해상풍력 발전소에 수소 생산 추가하는 중. 향후 주요한 수소 생산업체로 발돋움할 전망.